안녕하세요! 20대의 경제일기입니다.
한주가 끝나고 다시 한 주가 시작하는 날입니다.
저번주의 시장에서의 가장 큰 이벤트는 연준의 금리인상과 향후 금리에 대한 계획에 대하여 시장 참여자들이 궁금해 했습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0.75% 인상
다들 예상하셨겠지만 연준은 또 다시 기준금리를 자이언트 스텝인 0.75%를 올렸습니다.
전에 나왔던 CPI도 예상보다 높게 나왔기 때문에 0.75%는 기정 사실화되어있던 소식이라 놀랍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0.75%를 올려도 향후 금리 속도나 최종 금리를 낮춘다면 시장은 반등할 수 있다고 대부분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시에 나온 0.75%보다 오히려 그 후에 나오는 회의록에서 FOMC가 향후 금리 인상과 금리 인상 완화 시기가 훨씬 중요했습니다.

최종 금리 수준의 상승과 금리 인하는 시기상조
이후 FOMC 회의록에서 파월의 연설에서는 물가가 잡히지 않고 물가를 잡는 것은 FOMC의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밝히면서 매파적인 발언이 나왔습니다.
파월은 "최종금리 수준이 지난번의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 라고 말하면서 시장에는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또한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언급을 하면서 연초에는 금리가 인하될 거라고 생각하면서 올랐던 증시는 다시 하락을 맞이했습니다.
현재 Fed Watch를 통해서 확인을 해보면 2023년 6월에는 5.25%의 기준금리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없었던 6.0% 까지도 예상하는 사람이 나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FOMC 후 시장은 3%의 급락을 하였고 모든 섹터들 중 기술주들이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파월의 연설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물가가 잡히는 것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라고 밝혔기 때문에 시장의 관심사는 11월 CPI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11월 CPI는 한국 시간으로 2022년 11월 10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으로 11월 CPI가 잡히면 시장은 다시 상승할 이유를 얻을 수 있지만 CPI(소비자물가지수)가 안 잡힌다면 시장에는 시장할 요인이 사라져서 당분간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오늘도 한 주 수고하셨고 다음 한 주도 다들 화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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