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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념

잭슨홀 미팅 - 금요일 주식시장의 하락

by 20대의 경제일기 2022. 8. 27.

안녕하세요! 20대의 경제일기입니다.


한 주의 시장이 끝났습니다. 어제 주식시장이 하락하길래 주식을 조금 주웠는데 일어나니 더 큰 하락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잭슨홀 미팅에서 연은총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했기 때문입니다.

잭슨홀 미팅은 미국 연방은행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이 매월 8월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및 경제전문가들과 함께 와이오밍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금리이죠. 현재 높은 물가를 잡기위해 금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어제 잭슨홀 미팅에서 FOMC의 제롬 파월의장은 다시 한번 큰 폭의 금리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며 경제에 부담이 될 정도의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6월에는 9.1%, 7월에는 8.5%로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PCE)는 6월 6.8%에서 7월 6.3%로 둔화했습니다.


이렇기에 시장 참여자들은 현재 금리를 인상 중이지만 물가가 잡혀가고 있기 때문에 금리를 크게는 안 올리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했는데요.


이와 관련, 파월 의장은 "단 한 번의 월간 (물가지표) 개선만으로는 물가상승률이 내려갔다고 확신하기에는 한참 모자라다" 또한 "멈추거나 쉬어갈 쉬어갈 지점이 아니다." 라며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습니다.


이렇게 되면 금리 인상에 민감한 기술주들에게는 당연히 안 좋은 소식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어제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MSFT) -3.8%, 구글(알파벳 A) -5.4%, 아마존 -4.7%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반도체 주식 시장은 엔비디아(NVDA) -9.2%, AMD -6.1%, SOXL -17.2%를 달성했죠.

하지만 금리인상은 결국 기업의 가치가 사라지는 사건은 아닙니다.

경제는 순환하기 때문에 다시 상승장이 올 것이고 그때 살려고하면 우리는 이미 늦었을 겁니다.

시장은 항상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움직이기 때문이죠.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코로나때의 하락에 주식을 사지 못 한 것을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같은 하락장에서 눈여겨 보시던 주식을 주워 담으시는게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점, 부족한 점은 댓글을 통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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