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대만 폭스콘과 협력하여 자율주행 전기차 플랫폼 개발!

폭스콘에서 공개한 전기차

엔비디아와 폭스콘 협력하여 자율주행 및 자동화 플랫폼 개발

대만의 폭스콘은 아이폰의 위탁 생산을 하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폭스콘은 이제 아이폰, 아이패드등의 전자제품만 위탁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 OEM 비즈니스로 확장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폭스콘의 "테크놀리지데이"에서 전기차 3종(세단, SUV, 전기트럭)을 선보이며 더 이상 폭스콘이 전기차 업계에서 새내기가 아닌 것을 밝혔으며 전기차 스타트업 로즈타운 모터스의 오하이오 공장을 인수하는 등 전기차 시장에서의 강한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폭스콘은 애플카를 위탁 생산하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고 작년에는 테슬라도 위탁 생산하고 싶다는 야심을 밝힌 적이 있습니다.

3일 (현지시간) 엔비디아는 폭스콘과 자동화 및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과 커넥티드 차량에 쓰이는 전용 반도체 칩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을 폭스콘에 공급할 예정이고 폭스콘은 이 칩을 이용하여 전기차의 첨단 두뇌라고 불리는 전자제어장치(ECUs)를 제조한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로써 차량용 반도체인 '드라이브 오린(DRIVE Orin)'의 판매 뿐만아니라 폭스콘의 전기차가 많아질수록 자율주행 데이터가 쌓인다는 관점에서 너무 좋습니다.

저번 엔비디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자율주행 부문에서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전쟁이 예상되는데 엔비디아한테 부족한 방대한양의 데이터가 쌓이는 기대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