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악재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올해만 4번째 매도 및 테슬라 중국 재고 증가, 모델 Y 생산 중단

안녕하세요! 20대의 경제일기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올해만 4번째 매도

일론 머스크는 올해 10월에 트위터를 440억달러로 인수한 후 비상장회사로 전환하였습니다.

440억달러는 약 62조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머스크는 이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인의 돈 + 투자금으로 인수하였기에 이에 해당하는 자금을 충당하기 위하여 계속 테슬라를 매도해왔습니다.

머스크는 현재까지 테슬라를 4월에 약 80억달러(약 10조 9000억원)을 매도한 후 더 이상의 매도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8월에 70억달러 (약 9조 5000억원), 11월에 39억달러 (5조 4000억원)을 매도하였으며 차트에서 보시듯이 매도후 고점에서 하락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12월 12일~14일 동안 머스크는 테슬라를 35억 8000만달러 한화로 4조 7000억원을 매도하면서 테슬라 주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인하여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은 총 13.4%로 낮아졌습니다.

테슬라는 현재 중국에서의 재고 증가라는 악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항상 생산량이 부족하였던 테슬라가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둔화와 생산량 증가에 맞물려 테슬라에 많은 재고가 남게되었습니다.

또한 12월 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기가상하이에서 테슬라의 모델 Y가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테슬라의 악재는 조금 고민을 하여 투자를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기업의 가장 중요한 신뢰도 일론 머스크로 인하여 깨지고 있고 CEO의 정치적인 발언으로 인하여 기업의 이미지 자체도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트위터를 인수하여 테슬라를 경영해야할 시간을 트위터에 할애하고 있다는 것 또한 테슬라에게는 큰 악재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천재이지만 신은 아니기에 트위터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쓴 시간만큼은 테슬라에 못 쓸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현재의 테슬라의 가격은 매우 매력적입니다.

일론 머스크라는 CEO의 이슈도 있지만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CEO로 있기에 투자를 하는 이유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리스크를 감안하여 소극적으로 투자를 하였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